가족과 함께 처음 루브르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축구장의 몇십 배에 달하는 크기의 박물관을 어떻게 둘러볼지 고민이었습니다. 비싼 돈을 지불하고 걷느라 고생하고 유명한 작품을 못 둘러보는 사태가 가장 걱정이었어요. 그래서 한국인 가이드분이 설명해 주시는 투어가 있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행 중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사전 표 구매도 정말 편하게 구매했고 입장도 투어 전용 줄로 헤매지 않고 줄도 조금만 서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쇼콜라 트래블 고객센터도 어디서 운영 중이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유럽 시간대 저녁에 문의를 드렸는데도 빠르게 답변해 주셨어요.
약 4시간에 걸쳐서 포인트 작품들만 쏙쏙 시대별로 구경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압축적으로 루브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투어를 쫓아다니는 것도 체력이 정말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가이드님 없이 어떻게 이 큰 박물관을 둘러봤을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중간중간 시각 자료도 보여주시면서 설명을 들으니 정말 재미있었어요. 사진 촬영 포인트도 딱딱 집어주시고 작품을 보는 위치와 각도까지 설명해 주셔서 정말 알차게 투어를 즐겼습니다. 덕분에 모나리자도 가까운 거리에서 구경 성공! 사실 규모 대비 보는 시간이 너무 짧은 것 아닐까 걱정도 했는데 투어만 돌아도 충분합니다. 수많은 인파를 뚫고 구경하는 게 체력이 정말 많이 들어가거든요.ㅎ
루브르를 여러 번 방문한 분들이라면 모를까, 처음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꼭! 가이드님을 통해 투어를 즐겨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투어를 이끌어 주셨던 김신아 공인 해설사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