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출장차 왔다가 하루가 일정이 비어 파리 당일 워킹투어에 참여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즐겁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투어를 이끌어주신 27살 젊은 여성 가이드님의 열정과 에너지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장소를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태블릿을 활용해 역사적 배경과 지식을 시각 자료와 함께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훨씬 빨랐습니다. 주요 명소마다 담긴 이야기와 숨겨진 맛집 정보까지 아낌없이 공유해주시는 모습에서 투어에 임하는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어제 파리 날씨가 참 변덕스러웠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고 춥다가 덥기를 반복하는 희한한 날씨였는데요, 신기하게도 주요 명소에서 사진을 찍을 때마다 기적처럼 해가 쨍하고 비치더군요. 가이드님 덕분에 좋은 사진도 많이 남기고, 날씨마저 투어를 응원해주는 듯한 기분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투어 중 우연히 대전에서 혼자 여행 오신 젊은 분을 만나게 된 것도 큰 행운이었습니다. 혼자 투어에 참여했던 저에게는 뜻밖의 동행이 생긴 셈인데, 여유 시간에 함께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무척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심심할 틈 없이, 묵언수행을 하지 않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함께했던 일행분들도 모두 만족해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일정을 마쳤습니다. 파리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었던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파리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고민하지 마시고 꼭 이 워킹투어를 경험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