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 팩은 처음 해보는데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SPA 센터에서 시설 관리에 매우 신경 쓰고 있으며, 욕조마다 사용 후 곧바로 물을 갈아주지만, 결벽증이 있으신 분들은 본인의 성향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접수를 마치면 머드 전용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됩니다. 머드는 아주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났으며, 전체적으로 환경이 깨끗했습니다. (주경 조경에도 모기가 거의 없어 아주 좋았습니다!) 저를 머드탕으로 안내해 주신 직원분께서 깜빡하셨는지 (안에서 30분 이상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머드욕이 끝난 후 대략적으로 헹동 뒤 스팀룸에서 10분간 사우나를 했습니다. (허브 향이 가미된 스팀이라 향이 아주 편안했습니다.) 그런 다음 가운으로 갈아입고 2층으로 올라가 전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저를 담당해 주신 관리사분은 경력이 꽤 있으셔서 뭉친 부위를 정확히 잘 짚어 마사지해 주셨습니다. 마사지가 끝난 후에는 과일, 아이스티와 함께 미리 예약한 간단한 식사(저는 해물볶음밥을 선택했는데 꽤 맛있었습니다)가 제공되었습니다. 이 SPA는 바닷가와 바로 인접해 있어 바닷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가볍게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저녁에는 무료 불쇼 공연이 있다고 들었지만, 다른 일정과 겹쳐서 관람하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