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픽업도 정시에 도착했고 차량도 깨끗했습니다. 선내 조식으로는 바나나, 머핀, 음료가 제공됩니다. 승선 명부 작성도 필요합니다. 가이드가 영어로 주의사항을 열심히 설명해 줍니다. 길게 이야기하지만 요약하자면, 섬으로 건너갈 때는 다른 작은 배(롱테일 보트)로 갈아타고 섬의 부유식 선착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발이 젖을 일도 없습니다. 섬의 길은 워낙 가파른 사다리 같은 계단이 계속되므로 신발에도 신경을 쓰세요. 국립공원이므로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는 수영하면 안 됩니다. 스노클링을 할 때는 섬에서 스태프에게 마스크를 빌리세요. 잃어버리지 마세요. 카약을 타실 분은 배 뒤쪽에서 카약으로 옮겨 타게 됩니다. 그때 귀중품은 방수 백을 빌려드릴 테니 거기에 넣어서 가지고 가세요. 또한 배의 아이스박스에 무료 생수, 콜라, 스프라이트가 들어 있으니 컵에 따라 마시면 됩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맥주, 스낵류, 컵라면, 스마트폰 방수 케이스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배는 약 10노트의 느린 속도로 운항합니다. 아무튼 여유롭게 즐기시면 됩니다. 도중에 휴대전화 전파가 3G가 되는 곳도 있습니다. 점심식사는 첫 번째 섬에서 작은 배를 타고 돌아오면 급식처럼 차례대로 한 접시에 담아주는 방식입니다. 뷔페가 아닙니다. 편식이 심한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카약, 작은 배, 스노클링 시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세요. 귀가 길에는 어느샌가 팁 박스가 등장합니다. 영어를 몰라도 즐길 수 있는 투어입니다. 다만 스노클링은 기대하지 마세요. 물고기도 없고 산호초도 없습니다. 그것이 주된 목적이시라면 꼬따오 등으로 가는 투어에 참가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바닷속은 온통 바위뿐이라 아쿠아슈즈를 신고 있어도 아픕니다. 섬에 샤워장이 있습니다. 옷을 갈아입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