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북동쪽 해안에서 방문하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는 항구 도시 트린코말리입니다. 우푸벨리(Uppuveli)나 닐라벨리(Nilaveli) 해변에서 따스한 햇살 아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부드러운 백사장을 따라 산책하고, 수영을 즐기고, 운이 좋으면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고래를 볼 수도 있습니다. 현지 동물을 만나고 싶다면 피전 아일랜드 국립공원(Pigeon Island National Park)을 방문하여 정교한 암석 지형과 희귀한 바위비둘기의 서식지에 감탄해 보세요. 또한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섬의 장엄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을 맑게 하고 지친 몸을 쉬게 하고 싶다면 포트 프레데릭(Fort Frederick) 내부의 코네스와람 사원(Koneswaram Temple)과 그 수중 유적지인 벨감 베헤라(Velgam Vehera), 그리고 도시에서 가장 신성한 불교 성지로 여겨지는 세루빌라 망갈라 라자 마하 비하라(Seruvila Mangala Raja Maha Vihara)를 둘러보세요. 또한, 영혼을 달래주는 칸니야 온천(Kanniya Hot Springs)의 물에 몸을 담그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