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 일정 중 가장 인상깊었던 날이었습니다. 유독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현지 상하이 주민들도 이렇게 맑은 하늘은 보기 어렵다고 할 정도로 푸르고 쾌청한 하루였어요.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라 프라이빗하게 보내고싶어 예약하게 되었고, 특히 임시정부 방문이 포함된 일정이라 아이들에게도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비행기와 숙소는 자유여행으로 준비했지만, 이런 투어를 하루정도 넣으니 훨씬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가이드가 함께 설명을 해주니 자칫 그냥 지나칠수 있는 장소들도 더 깊이 있게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중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 한국어 가이드가 있는 일정은 꼭 포함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큰 기대없이 방문했던 우캉맨션은 마치 유럽에 온 것 같은 분위기로 매우 인상적이었고, 차분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가이드님 덕분에 더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알려주신 로컬 팁들도 매우 유용했습니다. 또한 기존 관광지뿐만 아니라 MZ세대가 좋아할만한 감성적인 장소들도 다양하게 포함되어있어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일정이었습니다. 사진이 너무 잘 나오는 SNS 사진 맛집 커피숍에서 커피도 주문해주시니 미리 가져가지 마세요. 전반적으로 가족여행, 첫 상하이방문 그리고 편하게 여행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