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혼자 방문했는데 영어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다양한 온도의 방들이 많았는데, 저는 60~80도씨 방이 특히 좋았습니다. 방에서 나오니 몸이 따뜻하고 아늑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모든 긴장이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라운지에는 침대처럼 평평하게 젖혀지는 안락의자가 많이 있었습니다. 의자마다 작은 TV가 달려 있었지만 채널은 모두 한국 채널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낮잠을 잤습니다. 음식은 약간 비쌌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마사지, 스크럽 등 다른 서비스도 추가 비용을 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갔는데 처음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아졌습니다. 오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우 즐겁고 편안하며 위로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걷거나 쇼핑 후 긴장을 풀기에 완벽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