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분이 친절하셨구 밥도 든든하니 맛있었습니다!(12월말날씨) 생각보다 윗쪽은 쌀쌀해서 외투필수입니다. 리뷰사진에서는 울창한 숲사진 위주였는데, 아라산 정상에 볼게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골목이나 계단, 고양이, 작은 사원 등등. 아주 어린아이들이 오기엔 거리가 꽤 되어서 힘들지도모르겠어요. 막상 도착장소에서 노는건 즐거웠고 친구들과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500장가까이찍었어요 ㅋ 사진스팟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커플이나 친구들, 부부동반, 하루정도 회사 워크샵으로 오기에도 적당한것같습니다..! 역사가 느껴지는 기차도 타보고 운치있습니다. 2시간은 도로에서 1시간은 아라산 밑에서부터 위까지 올라가는데(여기가..최대 고비임...) 큰 버스로 이동했어요. 날씨가 쾌창할때 갔는데도 숲안에 들어가니 안개가낀게 참 멋졌습니다. 다행히 운전기사분 운전이 아주 나이스하셔서 굉장한 커브길이었는데도 멀미는 안했어요. 다보고 돌아올때는 기절했습니다. 그리고 체력적으로도 엄청 힘든정도는 아니고 산책정도(?) 라고 보시면됩니다. 돌아와서 아직 체력이 남아있었습니다. 아마 가장 높은데에서부터 밑으로 천천히 내려가는 루트라서 안힘들었던것같아요. 암튼 긴 타이중 여행중에 하루정도 떼서 갈 가치는 있는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