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시간보다 1분 일찍 로비에서 만났습니다. 운전은 편안하게 조용했고, 가이드 겸 운전기사인 데초 씨는 세 시간 동안 부모님께서 화장실에 가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주셨습니다. 저희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리모 피아자(사진 찍고 양과 당나귀 먹이 주는 것 외에는 할 게 별로 없어요. 알파카 먹이 주는 건 금지되어 있었고, 입장료는 200엔입니다. 먹이 주는 데 필요한 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 홋카이도 플로럴 파크(화려한 색감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 30분 정도 산책하며 사진 찍는 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입장료는 100엔입니다.) 3. 토스카나 밸리(정문 바로 앞, 입장료 없음. 사탑 모형 앞에서 사진 촬영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