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자연생태공원 티켓

다나이구 계곡은 쩡원시 상류의 집수 지역에 속하며, 계곡에는 흔히 ‘쿠화’라고 불리는 ‘잉어’가 풍부하게 서식합니다. 과거에는 외지인들이 독살이나 전기 충격으로 물고기를 잡아 마을 주민들의 식수 안전을 위협하고, 기존 계류의 자연 생태를 파괴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이후, 가오정성 전 촌장의 발의로 마을 주민들은 각 씨족의 어장을 기증하여 ‘계류 보존 협회’를 조직했습니다.

보존 계획은 1985년부터 일련의 협상과 계획을 거쳐 시작되었습니다. 1989년에는 정식으로 ‘보존대’를 설립하고 ‘하천 보호 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하천 순찰대를 조직, 전기 충격이나 독살로부터 물고기를 보호하고 하천 오염 방지 작업을 강화했습니다. 수년간의 노력 끝에 다나이구 계곡은 맑은 물을 되찾았고, 물고기 떼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되었으며, 계곡의 자연 생태 또한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1992년, 산메이 마을은 농업위원회의 자연 생태 보존 모범상을 수상했습니다. 1994년 7월에는 ‘산메이 지역사회 발전 협회’를 설립하여 지역사회 형태로 마을의 관광 사업을 운영하고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자 했습니다. 1995년 1월에는 ‘다나이구 자연 생태 공원’을 개방했습니다. 2002년에는 산메이 부족이 다나이구 계곡 보존의 성공으로 대통령 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다나이구 자연 생태 공원’은 이미 아리산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더욱이 생태 보존의 성공으로 농업 산업 발전이 촉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