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라쿠엔 입장권 (이바라키)

가이라쿠엔은 가나자와의 겐로쿠엔, 오카야마의 고라쿠엔과 함께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입니다. 1842년 미토 번의 9대 번주 도쿠가와 나리아키가 백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고자 하여 가이라쿠엔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넓은 정원에는 약 100종 3,000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매년 2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열리는 매화 축제 기간에는 매화나무가 만개하여 정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매화 시즌이 끝나면 벚꽃, 철쭉으로 정원이 장식되고 9월에는 싸리꽃이 핍니다. 고분테이는 가이라쿠엔에 위치한 2층, 3층 목조 건물로 미토 번의 9대 번주 도쿠가와 나리아키가 직접 설계했다고 전해집니다. 나리아키는 문인, 가신, 영지 내 사람들을 초대하여 시와 다도를 즐겼다고 합니다.